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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260131 samedi내일 첫 출근을 앞두고(출근이 오후 1시이긴 하지만) 어떤 일을 하면 의미 있을까 생각하다가 독서 감상문을 남기기로 했다. 는 피해자심리전문요원을 처음 준비하던 2022년 초에 구입한 책이다. 그때 피해자 심리를 이해하기 위한 여러 도서들을 탐독하다가 의 개정판 출간 소식을 듣고 사전 주문하였다. 그리고 직무와 직접적으로 연관될 것이라 여긴 '1부. 외상 장애'의 '5. 아동 학대' 파트만 읽었다. 경찰은 되지 못하였지만 경찰서의 유관 기관에서 근무하며 피해자와 가해자들을 만나면서 이 책을 여러 번 떠올렸는데, 결국 완독한 것은 퇴사 이후였다. 2026년 1월에 읽었지만 아무래도 올해의 책이 될 것 같다. 가볍거나 그럭저럭한 책들이 많이 나오고 나도 그런 책들을 종종 읽곤 한다. ..
오늘 상담 1개와 약속 1개가 있어서 오랜만에 머리를 감고 화장도 했다. 날이 좋아서 좀 일찍 센터로 출발했다. 센터 인근 공원을 걸으니 어찌나 따뜻하고 기분이 좋던지! 하지만 아쉽게도 내담자는 오지 않았다. 그리고 저녁 약속도 취소되었다. 출근한 김에 공용 컴퓨터로 약간의 행정일을 하고 나와서 어떻게 할까 하다가 카페에 갔다. 영상을 보고, 을 읽고, 음악을 들었다. 은 계속 이걸 도대체 몇 살에 쓴 걸까, 중2병의 증상 아닌가, 와 같이 생각하면서 책을 멀찌감치 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에는 크게 공감되어 눈물까지 났다. 어서 독서모임에 가서 나만 니체에게 몰입한 건지 확인하고 싶어졌다. 카페에서 꽤 오래 있다가 집에 돌아갈 때가 되었다. 평소에 안 타던 버스를 타고 지하철로 환승해서 가기로 했다. ..
어제 요절복통 비상비상 상황 이후 오늘은 익숙한 내 침대 위에 어정쩡하게 앉아 있다. 남편이 아직 안 씻었지만 뭘 어떻게 하는지 욕실에 씻으러 들어가면 초스피드로 나오기에 오늘도 일기 쓰기에 주어진 시간은 그리 많지 않다... 난 어제 훠궈, 밀크티1, 베이징덕에 이어, 남편의 열화 같은 성화로 밤에 배달시킨 밀크티2까지 들이밀었더니 탈이 나서 소화제 엔딩을 맞았다. 그리고 아주아주 늦게 잤다. 입국할 때 면세점에서 양가 부모님 선물을 사려고 찾았으나 시도했으나 적당한 걸 발견하지 못해서였다. 밤에는 악몽을 꿨다. 상해에는 어딜 가나 공안과 경찰이 있고, 지하철을 탈 때 가방을 검사 받는다! 그런 감시가 마음에 부담을 줬음이 틀림없다. 하지만 딤섬전문점을 반드시 가리라 결심한 남편을 따라 일찍 일어나서 ..
ㅂㅣ상비시ㅡㅇ 휴대폰이 고당났다. 게다가 어제 일기 ㅆ긔 2시갸 이슈로 남편ㅇㅣ굉잣한 섭섭ㄹ함운 표현했다. 갖은 악재에도 상해 어햇 3일치ㅡ 오늘의 기록을 남겨 보려 한다. 괋호 자판이 보이지 않는 이슈로 많은 오타른 감안해 주니기 바랍니ㅡㅏ.ㅈ..괋ㅗ오늘의 ㅊㅓㅅ일정은 상해벅물관 방문이었다. 여행 3일차만에 드디서 해ㅣㅏ 떠서ㅈ기분이 좋았다! 규모가 크고 무료라고 해서 기대됐다.하지만 우리도 가뜩이나 영어 친화적이딫 않은데 박물관마저 그랬다. 무슨 전시인지 알 수 있는ㅈ건 부채.. 그리고 치파오였다...한자로 ㆍ듼 캘리그라피 작풓과 중국어로 쓰인 설몃은 우리의 머리를 지꾸거리게 했닺.그래서 박물관에서 결국엔 식사 메뉴를 고민하다가 남편이 0번 가 본 하이디라오 원격 웨이팅을 시도했는데 알 수 없는 중국..
한국 시각으로는 자정이 넘어서 숙소로 돌아왔다. 다 와서는 우리 방 문 잠금고리가 안에서 잠겨 있어서 문이 안 열렸다. 카운터에 요청해서 겨우 진짜 귀가를 했다. 이번 여행에는 롱부츠를 챙겨왔다. 여행 준비 때 늘 고려하다가 짐 싸는 단계에서 늘 탈락했던 롱부츠. 캐리어에서 자리를 차지하고, 불편한 발로 오래 걷기 힘들겠다는 점을 고려해서였다. 하지만 이번에는 못 신으면 앞으로는 더욱 신을 일이 없을 거라 생각했다. 그래서 큰맘 먹고 남편 캐리어에 챙겼고, 오늘 드디어 신었고, 그리고 23,000보 넘게 걸었다. 신발 굽은 그렇게 높지 않았지만 확실히 불편했다. 그래도 사진이 예쁘게 나와 좋았다. 이제 부츠는 당분간 안녕이다. 오늘은 이런 일정이었다. 상해임시정부~신천지(딤섬 식사, 차 구입)~티엔즈..
신혼여행의 기록을 발판 삼아 이번 여행도 쓰려고 노트북을 바리바리 싸왔는데, 아뿔싸. 노트북으로는 티스토리 카톡 로그인이 안 된다..^^ 중국의 철통 보안... 이럴 때도 작용하는 줄은 몰랐네. 그래서 그냥 손가락을 바삐 움직여 폰으로 쓰고 있다.일단 비행기에서 졸다가, 좀 보다가, 제일 뒤처진 을 조금 읽었다. 위는 재탕인데 메리 앨리스의 비밀이 갑자기 와다다 밝혀지자 소스라치게 놀랐다. 어떻게 그렇게 다 잊어버린 것인지. 불은 서문보다는 확실히 본론이 더 잘 읽혔다.상해는 택시비가 싸서 대중교통 탈 필요 없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다. 그래서 택시 타는 법만 알아 갔는데, 날씨가 궂어서 그런지 저렴한 택시는 배차가 안 되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돈을 더 내고 좋은 택시를 타야했다. 차도 밀려서 택시비도 만..
퇴사하면 매일 적바림에 끄적거릴 줄 알았는데, 어느새 한 달이 지났다. 다이어리도 있고, 일기 쓰는 어플도 있고, 친구들한테 카톡도 하고, 교육분석 받으러 다니고, 사람들도 전보다 많이 만나다 보니까 오히려 이곳을 덜 찾게 되었네. 하지만 여전히 티스토리는... 소중한 글 보관소이다. 방금 범죄심리사 보고서를 하나 수퍼바이저에게 보내고, 숨 돌릴 틈이 있어서 들어와 보았다(하지만 하나 더 써야 하는 게 함정...). 오늘은 오랜만에 아무 일정이 없는 날이었다. 그래서 관악산에 혼자 가서 소원을 빌려고 했다. 그러나 간밤에 내린 눈으로 자신과의 약속을 취소하였다. 대신 어제 껌을 씹다가 치아가 씹혔기에 치과에 갔다. 여행을 앞두고 있어서 이에 문제가 생긴 점이 아쉽다. 임시 치아를 착용한 채 상해에 입성하..
2026년 1월 1일 자정에 한다는 불꽃놀이 카운트다운을 하다가 부리나케 블로그에 들어가 비공개 게시글을 남겼던 신속함에 기반해서 2025년 결산을 해 본다. 연초부터 말일까지 여러 가지 이벤트들이 있었던 25년. 1. 책: 15권당초 목표했던 완독 40권을 달성하진 못하였다. 지금 생각하면 결혼에 신행에 이사에 시험에 풀타임 근무와 부업까지 도대체가 시간이 없는데 40권은 비현실적인 계획이었다. 15권도 충분히 많이 읽었다. 그리고 완독까지는 많이 남았으나 『몸은 기억한다』, 『트라우마』와 같은 명저를 읽기 시작한 것도 큰 수확이다! 다른 독서 기록 어플을 사용하다가 북적북적으로 갈아탔다. 이북리더기 유저들의 네이버 카페에서 이 어플로 다들 독서 인증을 하는 것을 보고 귀여움에 반해서 유료 결제를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