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양연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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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바림

250506 mardi 유럽신혼여행 13일차: 취리히의 먼 숙소

도르_도르 2025. 5. 7. 06:10

내일이면 출국을 한다! 꽤 길었던 여행이 어느새 끝나가고 있다니 실감이 잘 안 난다.

오늘도 날이 흐렸고 이슬비가 가끔 내리기도 했다. 루체른에서 취리히로 온 우리는 계획대로 취리히역에 캐리어들을 라커에 넣고(라커 3개 사용했고 1개당 15프랑 들어서 45프랑 씀😓) 도시를 구경했다.

취리히 전경
사랑의 불시착에 나왔던 장소에 가 보았다
어느 성당에서 만난 게슈탈트
마지막 저녁 식사라 유명 식당에 방문했다. 내 입맛엔 좀 짰다.
C가 좋아하는 스벅 아메리카노
의문의 중국정원. 다소 조악하게 느껴졌다.

취리히역에서도 화장실 가려니 1.5프랑 내야 해서 포기했을 정도로, 스위스는 물가가 높은데다가 공짜가 없다고 자주 느꼈다. 하지만 도심과 꽤 멀어 겨우 도착한 숙소에서 초콜릿들과 차 티백들, 심지어 생수와 탄산수 각각 2병까지 무료라고 해서 정말 놀랐다. 이번 유럽 여행의 처음이자 마지막 무료 식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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