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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250504 dimenche 유럽신혼여행 11일차: 뮈렌 통나무 - 김미발트까지 트래킹 - 라우터브루넨 퐁듀 냠 본문
오스트리아에서 스위스로 넘어온 첫날은 기온이 꽤 높았다. 하지만 저녁 먹고 나갔을 땐 날이 금방 저물어서 동네 구경은 별로 하지 못했다. 그리고 어제와 오늘은 흐림과 비를 반복하는 날씨이다. 스위스 여행의 8할이 날씨라는 것을 진작 알고 있었기에 단지 맑은 하늘이기를 염원하는 마음으로, 세세하게 여행 일정을 계획하지 않고 이곳에 왔다. C는 오늘 어디를 어떻게 여행할지 출발하기 직전까지도 고민을 하였다. 내 의견까지 얹으면 시간만 지체될 것 같아 그에게 모든 걸 맡기고 따라다니겠다고 선포하였다. 다행히 이른 시각에는 비가 많이 오지 않아서 트래킹도 했고 자연을 실컷 즐길 수 있었다.

뮈렌은 작고 아름다운 도시라고 하였다. 트램과 케이블카를 타면 갈 수 있는 곳으로, 가는 길부터 장관이었다.

C가 뮈렌에서 가장 유명한 통나무에 서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을을 다 둘러보고 나서 어떤 방법으로 다시 돌아갈까 하다가 어제 날씨 및 시간 이슈로 하지 못한 트래킹을 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아침에 숙소에 해가 들길래 아무 일기예보도 확인하지 않고 '오늘 따뜻하겠다.'라고 단정 지은 나는 핫팩, 목도리, 팔 워머, 다리 워머, 마스크, 패딩조끼를 다 집에 둔 채 멋을 잔뜩 부린 옷차림으로 집을 나섰다. 오늘 어디에 어떻게 가는지도 몰라서 보온에 대한 관심이 더욱 흐려졌던 것 같다. 날이 흐린 데다가 높은 고도에 오르니 춥지 않으려고 갖은 노력을 하였다. (내일은 산에 안 가는데도 위아래 내복+목도리+마스크+워머 착용할 수 있게 모두 꺼내 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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