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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성공의 맛, 그 이름 양갈비: 마포, 대흥역 맛집 <램랜드> (10/18) 본문
먹고 싶은 게 많은 그가 중국에서 즐겨 먹던 양갈비를 언급했다. 양갈비 하면 자신 있는 곳이 있었다. 이웃 최고씨의 블로그 덕분에.
all-that-review.tistory.com/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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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천 개에 빛나는 최고씨는 진짜 맛있는 집은 두 번 이상 글을 남긴다. 램랜드도 명예의 두 번 전당에 입성하였다. 레알 맛집이라는 뜻! 그가 최고의 생갈비라는 갈채를 보낸 <성산왕갈비>에 따라갔다가 그의 맛집 지도에 대한 신뢰도가 하늘 끝까지 올라갔기에 나는 찬을 부지런히 설득했다. 결국 가기로 결정되었다. 미국에서 살다 온 그는 버거, 피자, 도넛 따위를 정말 좋아하는데, 지난 번에 두어 번 방문한 <랜디스 도넛>이 연남동에 있다는 사실도 그의 묵직한 발걸음(걷기 싫어하는 편)을 옮기는 데에 한몫했을 것이다.
이후에는 예정대로 배를 두드리며 도넛을 한 상자 사오는 것으로 하루를 마무리했다. 값비싼 양고기는 성공의 맛이라던 최고씨의 명언이 귓가에 맴돌았다. 사랑은 없으니 돈만 있으면 된다는 어머니의 생각은 마음에 들지 않지만, 돈은 주거 불안을 해결해주고, 양갈비도 제공해주는 것은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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