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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10월 넷째 주(10/24~10/30) 본문
10/24
『진짜 사랑은 아직 오지 않았다』_선안남
자신에게 어떤 심리적인 이득과 결과도 가져다주지 않는 일을 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이해되지 않는 누군가의 행동이라도 그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그 사람 나름의 심리적인 이유가 있다. 이를 제대로 파악해야 그 행동을 반복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와 나의 욕구를 실현하기 위해 더 나은 방법을 찾을 수 있다.
10/25
『정확한 사랑의 실험』_신형철
광기의 창궐로 열린 지옥의 문은 이성으로 닫을 수 있지만, 이성의 집단적 사용이 자체의 한계 때문에 열어버린 지옥의 문은 무엇으로 닫을 수 있을 것인가.
10/26
『상실의 시대』_무라카미 하루키
오늘의 챌린저들을 킹 받게 할, 이 책에서 가장 좋아하는 구절을 가지고 왔다, 후후. 다 마음대로 하자면 어쩌잔 말이다. 모두가 자기 마음대로 하고 싶어 하는데! 그런 의미에서 콜드의 '마음대로'는 절절한 사랑 노래이다.
"(…) 내가 바라는 건 그저 내 마음대로 하는 것이에요. 완벽하게 내 마음대로 하는 것. 가령 지금 내가 선배에게 딸기 쇼트 케이크를 먹고 싶다고 하면 말예요, 그러면 선배는 모든 걸 집어치우고 그걸 사러 달려가는 거예요. 그리고 헐레벌떡 돌아와서 '자, 미도리, 딸기 쇼트 케이크야'하고 내밀겠죠. 그러면 나는 '흥, 이따위 것 이제 먹고 싶지 않아' 그러면서 그걸 창문으로 휙 내던지는 거예요. 내가 바라는 건 그런 거란 말예요."
10/27
『물고기는 존재하지 않는다』_룰루 밀러
오늘은 챌린저들의 아성을 잠재울 문장을 가져 왔다.
어떤 분류학자가 어떤 물고기 위로 걸어가다가 그 물고기를 집어 들고 "물고기"라고 부른다고 해서 그 물고기가 신경이나 쓰겠는가. 이름이 있든 없든 물고기는 여전히 물고기인데….
맞지? 맞겠지?
10/24
『진짜 사랑은 아직 오지 않았다』_선안남
내가 어떤 사람인가를 명확히 알고 싶다면 내가 누구를 만나 어떻게 사랑하는가(혹은 사랑하지 않는가)를 보면 된다. (...) 그래서 나는 모든 연애 상담의 목표가 둘의 관계를 더 돈독히 하는 방법을 찾아 헤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만날 때 더 잘 만나고 헤어질 때 더 잘 헤어질 수 있도록 '나'를 굳건히 하는 것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연애만큼 마음속 가장 깊숙한 곳에 봉인해둔 사랑의 상처를 소환시키는 관계도 없다. 연애를 시작하면 그런 상처들의 귀환과 무시무시한 파급력을 느끼며 흔들리게 되지만 사실 그 상처들은 그냥 떠오른 것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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