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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9월 둘째 주(9/11~9/17) 본문
9/11
『유령의 마음으로』_임선우
「유령의 마음으로」
우울한 일기를 쓰고 싶었는데(일부러 그랬는지~) 다섯 달만에 여정을 부활시켜야겠다고 다짐했다. 올해 벌써 23권의 책을 읽은 걸 보면 아주 못쓰는 인생을 사는 것은 아닌 것이다. 그렇지만 왜 이렇게 눈물이 뚝뚝 떨어질까? 후회되는 구석 하나 없는 지금 춤을 춰도 모자랄텐데 춤 추는 사람을 보고 싶지도 않다. 기대했던 만큼 나를 이해해 주지는 않는구나, 역시나 자기중심적이구나, 불편하네. 뭐 이런 것들? 감수하기로 결정했으면 하면 되는 걸.
잠시 뒤에 유령이 나를 끌어안았는데, 그것은 내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받아 보는, 한 치의 오차도 없는 완전한 이해였다.
9/12
『인생이 지옥처럼 느껴질 때』_마샤 리네한
내 삶에 관해 계속 침묵하는 것은 비겁한 일이었다.
9/13
『오이디푸스 왕』_소포클레스
「아이아스」
사실, 하루하루가 무슨 즐길 것 있으랴,
그 날들은 우리를 죽음으로 밀쳤다 뒤로 당겼다 하는 것을.
9/14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_허지원
모든 관계가 당신이 매일 상상하는 그런 비참함을 동반하진 않습니다.
9/15
『현장 중심의 성상담과 성교육』_김요완
또한, 아무리 근엄한 사람이라도 성교를 할 때에는 한 마리의 동물이 된다. 하지만 안정적인 관계에서의 성교는 성교 이후에서도 대상이 떠나지 않고 계속 존재하며 관계를 한다. 이를 통해 개인은 심한 공격과 추함, 원초적인 모습에서도 받아들여지고(containing), 대상은 떠나가지 않고 계속 존재하며(항상성), 또 다시 쾌감을 경험할 수 있는, 정서적으로 안정되고 충전되어지는 경험(secure basa)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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