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 예상문제
- 우리본성의선한천사
- 결혼수업
- 도플갱어
- 상담심리사
- 우리가사랑할때이야기하지않는것들
- 피부는인생이다
- 자기와타자
- 도시와그불확실한벽
- 데카메론
- 지상의양식
- 오블완
- 사건
- 티스토리챌린지
- 탐닉
- 성
- 카라마조프가의형제들
- 아침에는죽음을생각하는것이좋다
- 타인의의미
- 진짜사랑은아직오지않았다
- 나귀가죽
- 상담자가된다는것
- 나랑하고시픈게뭐에여
- 독서리뷰
- 사람들앞에서는게두려워요
- 이선프롬
- 사회불안장애
- 서있는여자
- 고리오영감
- 문제풀이
- Today
- Total
화양연화
2월 셋째 주(2/13~2/19) 본문
2/13
『도플갱어』_주제 사라마구
자네는 별로 마음이 내키지 않는 모양이군. 제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건 이 세상에 거의 없습니다, 선생님.
2/14
『지상의 양식』_앙드레 지드
선량함이란 행복이 방사하는 빛에 불과한 것이며 내 마음은 행복하다는 것에서 오는 단순한 효과에 의하여 만인에게 주어지는 것임을.
2/15
『우리 본성의 선한 천사』_스티븐 핑커
나도 낙관하고 싶어서 읽기 시작했는데, 『죽음의 수용소에서』저리 가라 할 만큼 잔인하다. 처음이라 그렇겠지. 그치만 아직 1,000쪽은 견뎌야 할 텐데. 방금은 이 부분을 읽다가 중학교 3학년 때 영어 학원 선생님이 여학생들에게 지금 이 시대에 한국에서 태어난 걸 감사하게 여기라고 했던 게 떠올랐다! 그 선생님의 안경과 안 물어봐도 나 가부장적임이라고 얼굴에 쓰였던 것과 뭔가 한국어마저 느끼했던 발음이 생각났다. 그럼 당신은 전에도 핍박 안 당했고, 지금 또한 한국 아닌 대부분의 다른 나라들에서도 떵떵거리며 사니까 더 감사할 것 아닙니까, 왜 우리 보고..
어느 기사는 공주에게 구애하면서, 자신의 능력껏 가장 아름다운 여인을 찾아 겁탈하겠다고 맹세한다. (…) 기사들이 숙녀를 보호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다른 기사가 그녀를 납치하는 것을 막기 위해서였다.
2/16
『우리가 함께 장마를 볼 수도 있겠습니다』_박준
「안과 밖」
여전히 믿음 끝에 말들이 매달릴까
문득 내다보는 기대 있을까
내어다보면 밖은 있을까
2/17
『고리오 영감』_오노레 드 발자크
<저렇게 한 남자를 사랑하는 여자란 얼마나 고귀하고 숭고할까! 그런데 저 남자는 겉만 번지르르한 여자 때문에 저 부인을 배반하다니! 어떻게 저런 부인을 배반할 수 있을까!>
2/18
『고리오 영감』_오노레 드 발자크
겉으로는 아주 화려하지만 속은 양심의 가책 때문에 온통 좀먹어 있었으며, 그러한 삶의 덧없는 쾌락에 대한 죄과는 끝없는 고뇌로써 치러지는 것이었다.
2/19
『높고 푸른 사다리』_공지영
영원이란 시간이 정지된 것 혹은 시간이 우리를 지배하지 못하는 것. 과거가 미래를 규정하지 못하는 것. 만일 그렇다면 그때 나는 이미 영원을 느꼈던 것 같다.
'독서왕 > 여정' 카테고리의 다른 글
3월 첫째 주(2/27~3/5) (4) | 2023.03.06 |
---|---|
2월 넷째 주(2/20~26) (2) | 2023.03.02 |
2월 둘째 주(2/6~2/12) (6) | 2023.02.12 |
2월 첫째 주(1/30~2/5) (0) | 2023.02.05 |
1월 넷째 주(1/23~1/29) (6) | 2023.0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