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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2월 둘째 주(2/6~2/12) 본문
2/6
『도플갱어』_주제 사라마구
사족이 너무 많은데 심지어 감명 깊기까지 해서 몇 장 넘기다가 따라 쓰고 또 몇 장 보다가 따라 쓰고 있다.
감정은 우리를 걱정하며 내일 이렇게 말할 것이다, 그러게 우리가 뭐랬어.
2/7
『고리오 영감』_오노레 드 발자크
자식에게 줄 재산이 있기를 바라면서 나는 가난이 무엇인가를 알았단다.
2/8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_밀란 쿤데라
태블릿 구입 기념으로 최애 책에서 한 구절 가져왔다. 캡쳐한 데다가 구절이 짧아서 왕 크군. 이전에 써 봤던 애플펜슬보다는 쓰기 쉽지만 그래도 종이에 쓰는 거랑은 느낌이 다르다.
공개적으로 변한 사랑은 무게를 더할 것이고 짐으로 변할 것이다. 생각만 해도 벌써부터 허리가 휘었다.
2/9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10주년 특별판』_편혜영, 김애란, 손보미, 이장욱, 황정은, 정지돈, 강화길
「저녁의 구애」_편혜영
그러나 모든 지나간 일을 되새기는 과정이 그렇듯 과거의 어떤 일이 미친 결과나 상처는 아무런 파동 없이 떠올랐고 그러는 과정에서 어느새 시간이 훌쩍 지나버린 것에 대한 서글픔과 뻔한 회한만 남았다.
2/10
『여름 상설 공연』_박은지
「눈을 뜰 수 있다면」
갤탭 구입 4일차.. 메모지를 만들기 시작했다.
활활 타오르는 불을 구경했다
저게 우리의 미래야
나는 거대한 캠프파이어 같다고 생각했지만
너의 눈동자를 오래 들여다보니 왠지 그런 것 같기도 했다
뜨겁고 빛나는
2/11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_빅터 프랭클
나는 아내가 아직 살았는지 죽었는지조차 몰랐다. 그러나 한 가지만 알고 있었다. 그것은 그때서야 깨달은 것인데, 사랑은 사랑하는 사람의 육신을 초월해서 더 먼 곳까지 간다는 것이었다. 사랑은 영적인 존재, 내적인 자아 안에서 더욱 깊은 의미를 갖게 된다.
2/11
『빅터 프랭클의 죽음의 수용소에서』_빅터 프랭클
읽어야지, 읽어야지, 했던 책인데, 손에 잡고 아무데나 펼쳐서 읽다 보니 어느새 책에 푹 빠지게 되어 처음부터 정독을 하게 되었다. 의미와 희망을 갖고 산다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느껴진다. 시련이 달리 보인다.
인간에게 실제로 필요한 것은 긴장이 없는 상태가 아니라 가치 있는 목표, 자유 의지로 선택한 목표를 위해 노력하고 투쟁하는 것이다. 인간에게 필요한 것은 어떻게 해서든지 긴장에서 벗어나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성취해야 할 삶의 잠재적인 의미를 밖으로 불러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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