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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221012 mardi 『상담자가 된다는 것』_Jeffrey A. Kottler 저 / 이지연·황진숙 공역 책 소개 2014년에 발행된 『상담자가 된다는 것』은 담당 편집자에게 선물 받은 특별한 책이다(개정 때 수정할 부분까지 빨간펜으로 다 표시가 되어 있다). 그는 이 책을 참 재미있다고 평했으나 오랫동안 펴지 못했다. 내일 모레면 이직 후 첫 상담이 잡힌 지금에서야 책을 꺼냈고, 단 1장만 읽어 보았지만 그가 즐겁게 편집을 했겠다고 느꼈다. 스터디처럼 매 장을 발제하기엔 교재는 아니고, 그렇다고 평소 읽는 교양서적처럼 읽고 치우자니 아쉬워서 어떤 식으로 기록을 남길까 고민이었다. 결국 인상적인 구절들과 내 생각을 자유롭게 적어 보기로 하였다. 카테고리까지 하나 팠다! 상담자가 된다는 것, 과연 무엇일까?
220919 lundi 상담을 다시 시작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했다. 할 수 없는 것들에 자꾸 초점이 맞춰졌다. 대학원 졸업 무렵까지도 대면 상담을 진행했는데, 코로나가 심해져 상담센터가 문을 닫았고 매체 상담을 하다가 때가 되어 종결을 맞았다. 코로나 이전에는 회기 기록지를 매회 제출하고 상담이 끝나면 내담자에게 서명을 받는 등 센터에서 엄격하게 관리했었지만 센터에 내방을 하지 않으니 흐지부지되었다. 그게 2년 전이다. 오랜만에 들어간 원우회 홈페이지에서 그동안 비대면으로 공개사례발표(이하 공사발)를 진행해왔다는 것과 이제 대면으로도 진행한다는 걸 알았다. 대학원생 때 학교에서 격주로 공사발이 열렸고 재학생이나 졸업생이 무료로 참관할 수 있었는데, 그 전통이 잘 이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하지만..
집에 없었으면 또 우체국까지 버스 타고 가서 수령했어야 할 위촉장. 범죄피해평가제도 전문가에 지원을 하면서도 정확히 어떤 일을 하는 건지 정보를 얻기가 힘들었더랬다. 교육을 받으면서 알게 된 내용들이 많은데, 나중에 공유할 기회가 있을 것이다. 지금 공부하고 있는 피해상담사는 더 정보를 얻기 힘들었는데,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수련하게 되면 같이 정리해서 올려야지. +) 위촉이 연장됐다. 아직 활동을 한 번도 못한 건 함정..
경찰이 되려면 1종보통 운전면허를 소지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게 되면서부터 '1종 면허 취득'이 마음에 돌처럼 앉아 있었다. 심지어 1종 면허가 없으면 지원조차 할 수 없다! 2종보통 운전면허증을 갖고 있던 나는 트럭으로 도로주행 시험만 합격하면 종별 변환이 가능했다. 몇 번의 기회가 있긴 했다. 2021년 5월 말에는 장롱면허였던 내가 제주도에서 운전을 해야 했다. 1종 면허 취득을 위해 운전학원에 등록하여 도로주행 교육을 받으며 운전 감을 키울까, 운전 연수를 받을까 고민하다가 후자를 택했다. 짧은 시간 안에 1종 면허 취득이 쉽지 않을 것 같았고, 트럭으로 운전 교육을 받아봤자 제주도에서 몰아야 할 건 2종보통 자동차였기 때문이다. 그때는 무사고로 제주도를 여행해서 경제적이지 않았던 나의 선택이 약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