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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24/10/24 (1)
화양연화

그러니까 이게 어떤 상황이냐면, 시험의 압박에서는 벗어났다. 다행이지. 하지만 많은 업무량과 (돈을 버는 것과는 정반대이지만)또 다른 직업 수준이자 신경 쓰임 요인인 결혼 준비 때문에 '해야 할 일'에 대한 압박감이 상당하다. 나는 하고 싶은 일을 직업으로 택했기에 업무량이 많은 건 큰 스트레스 요인은 아니다. 그렇지만 지금은 행정 업무가 지나치게 많다. 상담사가 못 되면 행정 일을 해서 먹고살면 되겠다고 생각했을 정도로 행정 일 또한 싫어하진 않았다. 다만 양질의 심리서비스를 제공하려면 준비가 필요한데, 그 시간에 쓸데없다고 느껴지는 여러 서류들을 작성하고 있으려니, 아쉽고, 손목과 어깨와 뒷목이 뻐근하다. 이번 달에도 약 20시간의 시간외근무를 했다. 피아노 연주와 독서를 즐기고, 복싱을 하며 스트..
적바림
2024. 10. 24. 1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