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담(치료) 이론-개인·집단·가족상담 포함 [산인공 임상심리사 2급 실기 대비 기출 정리 2]

상담 이론은 묶어서 정리하고 외우면 좋을 것 같다. 2015년에 청상 3급 준비하면서 상담 이론들과 처음 만났으니 벌써 5년이나 지났네. 하지만 벌써 남이 되진 않았을 거야. 상담학 석사 제발 힘을 내...

 

나와 생일이 같은 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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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정신역동적치료

1. 방어기제의 의미 및 유형 4가지 쓰기 (6점) <‘04, 07, 17년>

1) 방어기제의 의미: 자아가 불안을 처리하고 회복하기 위해 무의식적으로 사용하는 사고 및 행동 수단이며, 초자아와 원초와의 요구를 타협시킴

2) 방어기제의 유형

 (1) 억압: 가장 보편적이고, 기본적인 방어기제로, 용납되지 않는 욕구나 충동을 무의식 속에 억누름

 (2) 투사: 스스로 받아들일 수 없는 충동이나 욕구 등을 무의식적으로 타인이나 환경 탓으로 돌림

 (3) 반동 형성: 충동이나 욕구와 반대되는 행동을 함으로써 금지된 충동이 표출되는 것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함

 (4) 부인: 의식화되었을 경우 감당하기 힘든 고통이나 욕구를 부정

 (5) 합리화: 그럴듯한 이유를 붙이기 위해 말과 행동을 정당화함

 

2. 정신분석상담에서 이상적 치료목표가 충족될 시 상담을 종결하게 된다. 정신분석상담에서의 이상적 목표 쓰기 (6점) <'16년>

1) 증상을 유발했던 무의식적이고 심각한 갈등이 해결되고 자아기능의 향상된다.
2) 병리적 방어기제의 사용이 감소한다.
3) 성격구조가 건강한 방향으로 변화한다.
4) 심리적 문제를 통찰할 수 있다.

 

Ⅱ. 인지행동치료

1. 공포증 환자 대상으로 한 체계적 둔감화 3단계로 구분하여 순서대로 설명 (6점) <‘18년>

1) 근육이완훈련: 근육을 이완하도록 훈련시킨다.

2) 위계 목록 작성: 공포를 일으키는 요인의 위계 목록을 작성하도록 한다.

3) 점진적 노출에 따른 둔감화: 근육 이완 상태에서 공포 위계 목록에 따라 공포의 수위가 낮은 것부터 단계별로 상상하다가 불안을 느끼는 경우 상상을 중지하고 이완훈련을 반복하면서 공포 반응이 완전히 소거되면 종료한다.

 

2. 인지치료에서는 내담자의 자동적 사고를 수정하기 위해 소크라테스식 질문법을 사용하는데, 소크라테스식 질문법을 사용할 때의 유의사항 6가지 기술 (6점) <‘13, 16, 19년>

1) 자동적 사고를 평가하는 것은 일종의 기술로서 반복된 연습과 지도가 필요하므로, 내담자에게 이를 미리 알려주어 실망하지 않도록 한다.

2) 내담자의 자발적인 표현이 치료에 가장 효과적이므로, 치료자가 섣불리 답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말해주지 않는다.

3) 내담자가 좌절하지 않도록 미리 예상되는 어려움을 말하고, 실험으로서 과제를 제시해준다.

4) 자동적 사고를 찾는 데만 몰두하여 내담자로 하여금 취조를 받는 느낌을 주어서는 안 되며, 내담자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관심 어린 태도를 보여야 한다.

5) 자동적 사고를 찾아내고는 그냥 넘어가서는 게 아닌, 자동적 사고를 찾는 것의 의미와 그것의 유용성에 대해 다루어 주고 넘어간다.

6) 앞선 치료 과정에서 다룬 내용은 물론 앞으로의 치료 과정에서 다루어질 내용에 대해 심사숙고하는 시간을 가진다.

7) 과제는 할 수 있고 해야 하는 범위 내에서 최소한으로 줄이도록 하며, 그 결과에 대해 충분히 함께 검토한다.

 

3. Beck의 인지적 왜곡(오류) 6가지를 쓰고 설명 (5점) <‘18년>

1) 흑백논리(이분법적 사고): 모든 상황이나 사물을 양극단으로만 구분하고, 둘 사이의 회색 영역을 무시한다.

2) 과잉 일반화: 한두 건의 사건에 근거하여 일반적인 결론을 내리고, 무관한 상황에도 그 결론을 적용시킨다.

3) 정신적 여과(선택적 추상화): 전체 맥락 중 주된 내용은 무시한 채 한 가지 세부 특징에 초점을 기울이거나, 하나의 사실만으로 전체 의미를 해석하려는 경향을 보인다.

4) 개인화(귀인): 자신과 무관한 것을 자신과 연결 지어 생각한다.

5) 독심술적 사고: 충분한 근거 없이 타인의 마음을 마음대로 추측하고 단정 짓는다.

6) 파국화: 걱정하는 사건에 대해서 지나치게 두려워한다.

7) 임의적 추론: 명확한 증거의 뒷받침 없이 그저 주관적으로 추측하여 생각한다.

8) 잘못된 명명: 사람의 특성이나 행위를 기술할 때 과장되거나 부적절한 명칭을 사용한다.

 

Ⅲ. 인간중심치료

1. 인간중심상담(치료)에서 (Rogers가 강조한) 치료적 조건, 즉 내담자의 변화를 촉진하는 치료자의 태도(특성)를 3가지 쓰기 <‘08, 10, 14, 17, 18년>

1) 일치성: 상담자는 내담자와의 관계에서 경험하는 자신의 감정, 태도를 인정하고, 솔직하게 표현한다.

2) 공감적 이해: 상담자가 내담자의 감정에 빠지지 않으면서, 자신이 마치 내담자인 것처럼 내담자의 감정을 깊이 있게 이해하고, 공감하려는 태도이다.

3) 무조건적 긍정적 존중: 내담자에 대해 평가나 판단을 내리지 않으며, 내담자의 존재를 조건 없이 그대로 수용하고 존중한다.

 

2. 인간중심상담(치료)에서 Rogers가 제시한 긍정적인 성격 변화를 위한 필요충분조건 5가지 쓰기 (5점) <‘18년>

1) 치료자와 내담자 두 사람이 심리적 접촉(Psychological contact)을 한다.

2) 내담자는 불일치 상태에 있으며, 취약하거나 불안을 경험하고 있다.

3) 치료자는 내담자와의 관계에서 일치성을 보인다.

4) 치료자는 내담자에 대한 무조건적 긍정적 존중을 보인다.

5) 치료자는 내담자의 내적 참조틀에 대한 공감적 이해를 경험하며, 이러한 경험을 내담자에게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다.

6) 치료자의 무조건적 긍정적 존중과 공감적 이해가 내담자에게 어느 정도는 전달되어야 한다.

 

Ⅳ. 실존치료

1. 실존치료에서는 정상적 불안과 신경증적 불안을 구분하는데, 정상적 불안의 특징 3가지 쓰기 (6점) <‘16, 19년>

1) 직면하고 있는 상황에 적절하다.

2) 억압을 요구하지 않는다.

3) 책임, 선택, 그리고 죽음과 같은 실존적 딜레마를 야기하여 창조적으로 사용될 수 있다.

 

+) 신경증적 불안: 정상적 불안은 변화를 돕고, 건강하며, 동기 수준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것에 비해, 신경증적 불안은 특정 사건과 균형을 이루지 못하거나 부적절한 반응이 일어나는 것으로 파괴적이며 개인에게는 거의 가치가 없다.

 

2. (Yalom) 집단치료의 (일반적) 치료적 요인 6가지 기술 (6점) <‘09, 12, 13, 14, 17, 18, 19년>

1) 실존적 요인: 자신이 결국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과 우주 속에 내던져진 고립감을 느끼지만,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실존적 현실을 인식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계획할 자유와 그에 대한 책임이 있다는 것을 배운다.

2) 희망의 고취: 희망은 변화가 가능하다는 믿음인데, 희망은 그 자체로 치료적이다.

3) 집단 응집력: 집단 내에서 인정받고 수용된다는 소속감은 높은 참석률, 수용력, 친밀감, 이해도와 낮은 이탈률에 영향을 미친다.

4) 보편성: 다른 사람들도 자신과 비슷한 갈등이나 보편적인 주제가 있다는 것을 알고 위로를 받는다.

5) 동일시(모방 행동): 집단 상담자와 집단원은 새로운 행동을 배우는 데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다.

6) 정보공유(전달): 집단원들은 집단 상담자로부터 다양하고 유익한 정보를 습득함으로써 자신의 문제에 대해 보다 명확하게 이해하며, 동료 집단원들로부터 직.간접적인 제안, 지도, 충고 등의 도움을 받는다.

7) 사회화 기술의 개발: 다른 집단원으로부터의 피드백이나 특정 사회기술에 대한 학습을 통해 대인관계에 필요한 사회기술을 개발한다.

 

Ⅴ. 가족치료

1. Satir(사티어)의 의사소통 유형 5가지 쓰기 (5점) <‘17년>

1) 비난형(blaming): 자신, 상황은 존중하나 타인은 무시한다. 자기주장이 강하고 독선적, 지시적이다. 타인을 비난하고 복종시켜 강자처럼 행동하지만, 낮은 자존심을 감추려고 한다. 

2) 회유/아첨형(placating): 자신은 무시하고, 타인, 상황은 존중한다. 비난도 수용하며 무조건 순종하는 것처럼 보인다. 타인의 기분을 맞추려고 애쓰고, 아첨한다. 자아존중감이 낮다.

3) 초이성형(super-reasonable): 자신, 타인은 무시하고, 상황만 존중한다. 모든 일을 비판하고, 분석하며, 평가한다. 지나치게 이성적이고, 감정을 나타내지 않으며, 실수하지 않으려고 한다.

4) 산만/혼란형(=부적절형)(irrelevant): 자신, 타인, 상황 모두 무시한다. 타인의 말이나 행동과는 상관없는 의사소통을 한다. 주의가 산만하고, 말할 때 요점이 없으며, 현실을 인식하지 않으려고 한다. 

5) 일치형(conguent): 자신, 타인, 상황을 모두 존중하는 기능적 의사소통을 보이며, 언어적 메시지와 비언어적 메시지가 일치할 뿐만 아니라, 진솔하게 분명하고 직접적인 메시지를 준다. 

 

+) Satir는 의사소통 유형을 기능적 의사소통을 하는 ‘일치형’과 역기능적 의사소통을 하는 ‘비난형’, ‘회유형’, ‘초이성형’, ‘산만형’의 총 5가지로 구분한다. 각 의사소통 유형은 언어적 행동뿐만 아니라 신체적 자세와 신체적 언어를 통해 표현되며, 의사소통을 할 때는 자신, 타인, 상황이라는 세 가지 구성 요인이 작용된다.

 

2. 해결중심가족치료에서 주로 사용하는 질문의 유형을 3가지 쓰고 설명 (5점) <‘18년>

1) 예외 질문: 일상생활에서 성공적으로 행하고 있으면서도 의식하지 못하는 예외적인 상황을 찾아내는 질문이다. 갖고 있는 자원을 이용하여 가족의 자아존중감을 강화한다.

2) 기적 질문: 문제가 해결된 상황을 상상해 봄으로써 해결하기 원하는 것을 구체화·명료화한다.

3) 척도 질문: 문제의 심각성 정도, 성취 정도 등을 수치로 표현하도록 한다.

4) 대처 질문: 어려운 상황에서 대처방법을 물어봄으로써 가족에게 약간의 성공감을 갖도록 한다.

5) 관계성 질문: 중요한 타인의 입장에서 자신을 바라보게 하여 문제 해결을 위한 잠재적 자원을 더 많이 활용할 수 있다.

 

3. 다음 보기에서 설명하는 내용이 공통적으로 어떤 가족치료 이론에 관한 것인지 쓰기 (3점) <‘19년>

- 헤일리(Haley)가 제안한 가족치료모델 - 인간 행동의 원인보다는 문제행동의 변화를 위한 해결방법에 초점 둠 - 목표 설정에 있어서 가족이 호소하는 문제를 포함하며, 가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전략을 모색함 - 단기치료에 해당하며, 증상 처방 등 역설적 방법을 활용

정답: 전략적 가족치료 이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