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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1월 셋째 주(1/16~1/22) 본문
1/16
『올리브 키터리지』_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필사는 좋은데 메모지가 아깝다는 생각을 자주 하면서 좀 소홀해졌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든 자신의 어떤 감정이 사라지게 만들 수는 없었다. 그저 기다리는 수밖에 없었다. 다른 감정이 찾아오면서 그 감정은 결국 사라졌다.
1/17
『우리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_스테파니 카치오포
아무리 생각해도 그러면 천생연분 아니지 않나...?
그야말로 천생연분인 상대를 만났는데 머릿속으로 그려 온 결혼 상대와 다르게 생겨서 알아보지 못했다면?
1/18
『나귀 가죽』_오노레 드 발자크
발자크라는 인물에 대해 흥미가 생겨서 읽기 시작했다. 시작부터 날카로운 통찰력을 뽐낸다.
법은 이렇듯 사람의 정열이라도 원칙적으로 과세 대상이 되니까 살뜰히 보호한다는 차원에서 도박장의 개장 시간을 규제한다.
1/19
『올리브 키터리지』_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요즘 나에게도 퍼지는 찐득하고 지겨운 액체...^_ㅠ
그가 대답하지 않자, 장이 뒤틀리는 듯하더니 속에서 해묵은 한 자락 고통이 진저리를 쳤다. 그것은, 그 특정하고 친숙한 고통은 제인을 얼마나 피로하게 했던가. 찐득한, 더러워진 은빛 액체가 속으로 스며드는 것 같더니, 이내 퍼져 모든 것을 삼켜버렸다.
1/20
『나귀 가죽』_오노레 드 발자크
벌써 1월 20날이라니 믿을 수 없다. 이 책도 그렇다. 밑줄이 많아 욱하지만은 그래도 너무 쫄깃하다.
그리고 환락가보다 더 불쾌한 곳이 어디 있을까? 알 수 없는 문제일지니! 현재의 불행으로 희망을 헛되이 날리는가 하면 자신의 불행을 자기 것도 아닌 미래로 호도하는 등, 늘 자기 자신과 대립되는 인간이란 모든 행동마다 모순과 결함의 특징을 뚜렷이 보여준다. 이 세상에서 불행 말고 완전한 것은 없다.
1/21
『올리브 키터리지』_엘리자베스 스트라우트
연휴 버프로 뒤늦게맨...
떠날 수 있을 것 같던 기분은 기억났지만 정말 떠나지는 않았을 터였다.
1/22
『고리오 영감』_오노레 드 발자크
끝으로, 그곳에는 시적인 데라곤 전혀 없는 가난이 있다. 더 이를 데 없이 궁핍하고 넝마 같은 가난이 도사리고 있다. 그 가난은 진흙이 묻지 않았다 해도 얼룩이 지고, 구멍이나 누더기가 없더라도 곧 썩어 넘어질 지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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