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
Tags
- 독서리뷰
- 고리오영감
- 상담심리사
- 타인의의미
- 나귀가죽
- 우리가사랑할때이야기하지않는것들
- 자기와타자
- 결혼수업
- 서있는여자
- 데카메론
- 상담자가된다는것
- 나랑하고시픈게뭐에여
- 탐닉
- 피부는인생이다
- 카라마조프가의형제들
- 사회불안장애
- 진짜사랑은아직오지않았다
- 도시와그불확실한벽
- 문제풀이
- 아침에는죽음을생각하는것이좋다
- 성
- 이선프롬
- 사건
- 도플갱어
- 우리본성의선한천사
- 티스토리챌린지
- 오블완
- 사람들앞에서는게두려워요
- 예상문제
- 지상의양식
Archives
- Today
- Total
목록디디의우산 (1)
화양연화
9월 셋째 주(9/13~9/18)
9/13 『디디의 우산』_황정은 내일 면접을 볼 줄 알았는데 오늘 서류 탈락했다는 문자를 받았다. 구직의 길은 멀고도 험하구나. 그래도 운동을 하고 단백질 쿠키와 시리얼을 챙겨 먹었다. 그리고 아주 뒤늦게, 남들은 일을 다 끝내고 쉬는 밤에 오전 루틴을 시작한다. 너는 그것이 제일 무섭냐고 나는 물었지만 실은 비열해,라고 말하고 싶었고 끝내 그 말은 하지 못했는데 했다면 돌이킬 수 없었을 것이다. 그 무렵 나는 단지 누군가를 혹은 뭔가를 향해 비열하다, 그 말을 하고 싶었던 것은 아니었을까. 그게 누구든, 그것이 무엇이든. 9/14 『지상의 양식』_앙드레 지드 오랜만에 오늘 읽은 구절을 가져 왔다. (독서대 밑이 좀 더럽군. ^^;) 선택을 해야만 한다는 것이 나에게는 언제나 견딜 수 없는 일이었다. 선..
독서왕/여정
2022. 9. 16.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