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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양연화
1월 넷째 주(1/23~1/29)
1/23 『고리오 영감』_오노레 드 발자크 발자크와 유머 코드 잘 맞는 듯^^ 남자들은 프록코트를 입고 있었다. 그런데 너무 색이 바래서 무슨 색깔인지 의심이 갈 정도였다. 구두는 부자 동네 같으면 길모퉁이에 던져버렸을 물건이었다. 1/24 『고리오 영감』_오노레 드 발자크 그 때문에 고리오 씨가 하숙집에 들어온 날부터, 마치 돼지 비계에 싸서 불에 굽는 자고새 고기처럼, 보케르 부인은 상복을 벗어버리고 고리오 부인이 되고 싶은 욕망에 사로잡혀 자신을 불태우면서 매일 밤 잠자리에 들었다. 이 여자는 재혼해서 하숙집을 팔아버리고 이 부르주아 멋쟁이와 팔짱 끼고 걸으며 동네에서 저명한 부인이 되고 싶었다. 1/25 『우리가 사랑에 빠질 수밖에 없는 이유』_스테파니 카치오포 만족스럽지 않다면 그것을 타개하기 ..
독서왕/여정
2023. 1. 30. 02:25